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I, HPC, 클라우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및 5G·텔코·엣지 워크로드에 중점을 둔 15종 이상의 성능 최적화 시스템과 1등급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X13 서버 포트폴리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X13 서버 포트폴리오.

신제품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 속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강화됐다. 최대 60% 향상된 워크로드 최적화 성능, 강화된 보안, 관리용이성을 제공한다. 통합된 AI,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가속으로 보다 빨라졌으며 고온 환경 및 수랭 옵션으로 환경 영향과 운영 비용을 줄여 친환경적이다.

또한, DDR5를 통해 메모리 성능을 최대 2배 향상시키고, 고성능 액셀러레이터 카드를 지원할 PCIe 5세대 I/O의 레인 80개로 I/O 대역폭을 2배 넓혔다. 400Gbps 네트워킹, 관리용이성, 보안까지 갖췄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엑셀러레이터 엔진은 효율성을 높이고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크리티컬 워크로드로 인한 CPU 부하를 줄여준다. 또한, ▲딥러닝 추론 및 학습 성능을 향상시키는 인텔 어드밴스드 매트릭스 익스텐션(AMX)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데이터 처리 집약적인 작업에서 CPU 오버헤드를 줄이는 인텔 데이터 스트리밍 액셀러레이터(DSA) ▲암호화, 데이터 압축 및 압축 해제 알고리즘의 하드웨어 오프로드를 위한 인텔 퀵어시스트 테크놀로지(QAT) ▲vRAN 워크로드의 용량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가상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vRAN)용 인텔 AVX가 포함된다.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광범위한 서버군으로 새로운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 데이터센터 GPU 맥스 시리즈는 최대 128개의 Xe-HPC 코어를 포함하며 AI, HPC, 시각화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15개가 넘는 X13 서버군으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의 포트폴리오는 특정 데이터센터 및 인텔리전트 엣지 워크로드를 위해 성능, 기능, 비용이 최적화된 설계로 구성돼 있다.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하위 시스템도 대폭으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