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월 14일, 17일 양일에 걸쳐 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및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및 연구산업 주요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 확장과 혁신창업 촉진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과제를 선정하는 공공연구성과확산 분야 8개 사업 및 연구산업 분야 5개 사업으로  사업추진방향 및 사업신청 세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국내 기술창업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데 이어 과학기술 성과가 기술 확장을 통해 혁신창업으로 이어지도록 13개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은 ▲ 공공연구성과가치창출기술키움 ▲ 지역산업연계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지원 ▲ 과학치안공공연구성과실용화촉진시범사업 ▲ 차세대유망씨앗(Seed)기술실용화패스트트랙 ▲ 학⋅연협력플랫폼구축시범사업 ▲ 공공기술창업연계확산지원사업 ▲ 연구성과활용일괄(원스톱)창업지원사업 ▲ 수요발굴지원단운용 등으로 우수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사업화·실험실창업으로 연계되는 첨단 과학기술 확장 및 혁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은 ▲차세대유망씨앗(Seed)기술실용화패스트트랙 ▲학⋅연협력플랫폼구축시범사업 ▲공공기술창업연계확산지원사업 ▲연구성과활용 일괄(원스톱) 창업지원사업 등이 있다. 더불어 국가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 및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연구개발서비스 ▲주문연구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기술거래전문기업 성장지원 등 연구산업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산업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 연구산업육성사업 ▲ 연구장비산업육성 ▲ 연구재료개발확산지원 등이 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대학,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경제․사회적으로 적극 활용‧확산해 미래 신산업의 ‘혁신씨앗’으로 성장시키고, 연구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과학기술 연구개발(R&D)분야 기반 구축으로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겠다”라며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및 연구산업 육성 등을 통한 과학기술 사업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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