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경제·사회 전반의 탈탄소화가 요구되는 이 시점에 주요 산업별 각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업 존속과 경영전략, 경쟁력을 망라하는 경제적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인원 옵저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 Zero)달성 계획 발표와 함께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과학기반감출목표 이니셔티브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 뉴렐릭은 이 기구에 가입하고 세계 2200 여개 기업들과 함께 기후 과학적인 방안에 근거해 넷제로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옵저버빌리티 기업 중 최초로 2030년까지 넷제로 달성 목표를 내건 뉴렐릭은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회복 탄력적인 넷제로 경제 실현을 위해 동료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뉴렐릭은 과학에 기반한 감축 목표 수립으로 기업들이 장기적인 성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을 수 있고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고 탈탄소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뉴렐릭은 세계기상기구(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지침을 기반으로 운영상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고품질의 탄소제거 기술 활용과 엄격한 실천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IPCC는 2040년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의 변화가 산업화 이전의 기온대비 섭씨 1.5도 이상이 되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뉴렐릭은 ▲운영상 연관된 모든 벤더사들과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배경 설명 및 절감 장려 ▲미국 환경 테크기업 워터셰드(Watershed Climate)와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역량 향상 ▲기업 운영으로 발생되는 지속적인 탄소발자국 평가와 기업 운영에 있어 기후영향을 주요 비즈니스 평가항목에 포함 ▲사업 전반에 기후변화는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명시하는 내부 정책 도입 및 업데이트 등 4개 영역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 뉴렐릭 CEO는 "뉴렐릭은 지난 3년간 우리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왔다. 과학에 기반한 기후 변화 대응 목표를 수립한 것은 우리 비즈니스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은 일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며 "넷제로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IT 파트너에게도 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전세계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형근 뉴렐릭코리아 대표는 “최근 IT 업계를 비롯해 국내 전 산업부문의 선두 기업들은 ESG 경영 및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렐릭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목표를 설정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라며 "첨단 IT 및 과학기술을 함께 활용하면 목표를 더욱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뉴렐릭코리아에서도 이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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