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앞서가는 기업들은 혁신과 수익 성장을 위해 실시간 데이터, 제품 중심, 책임감있는 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들은 사람과 사회를 돌보며 디지털 여정에 앞서가고 있다.

인포시스(Infosys)가 실시간 데이터, 위험을 감수하는 책임감 및 제품 중심 등 21세기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청사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와 컨설팅 기업 인포시스 지식 연구소(Infosys Knowledge Institut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와 운영 구조의 올바른 조합을 보유한 기업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중국 및 인도 전역의 2700명의 비즈니스 임원을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다. 조사결과 고품질의 투명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책임감 있는 위험 감수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이 오늘날의 어려운 거시 경제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제공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들. 또한 프로세스가 아닌 제품 중심으로 구성하면 신제품 출시가 빨라져 그만큼 성공 시점도 빠를 수 있다.

이 연구는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차별화 요소로 ▲실시간 데이터 사용 ▲위험을 감수하는 책임감있는 조직 문화 설계 ▲제품 중심 비즈니스 조직 구성 등을 제시한다. 이러한 능력에 탁월한 기업은 고객 참여 뿐만 아니라 수익, 브랜드 인지도 및 직원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세 가지 차별화 요소를 숙지한 기업은 10% 미만으로, 이를 숙지한 기업에 상당한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의 기업만이 보편적인 '실시간 데이터'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있었다. 실시간 데이터는 품질이 높고 시기 적절하며 조직 전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의된다. 이러한 데이터 관행은 더 나은 혁신과 신제품 출시 속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예를 들어, 의사 결정을 위해 강력한 데이터 관행을 따르는 기업은 신제품 도입 능력을 85%까지 향상시켰다.

비즈니스 기능 대신 제품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기업은 신제품 도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50% 더 높고 직원과 고객 모두의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응답 기업의 절반만이 이러한 방식으로 조직되어 있어 엄청난 시장 기회를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임지고 위험을 고려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제품을 더 빨리 만들고 직원을 유지하며 수익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유연한 리더십 스타일, 리더십 및 직원 다양성, 데이터 중심 리더십, 신속한 테스트 및 학습, 위험 감수 장려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혁신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디지털 성공은 기업이 기술만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중심으로 조직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힛 조쉬(Mohit Joshi) 인포시스 사장은 "우리는 기업과 소비자가 변화, 어려운 거시 경제적 역풍, 도전적인 경쟁 환경에 직면해 있는 시기에 있다. 지도자들은 이 시기를 다르게 생각하고, 새로운 구조와 작업 방식을 개방하여 매우 필요한 혁신과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라며 “아쉽게도 이를 달성하는 기업이 거의 없다. 탄력성, 민첩성 및 성장을 운영 모델로 구축하는 21세기 기업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 경영진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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