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4월 17일(월) 부터 21일(금)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세계 산업 혁신 전시회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해 IoT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V23.0(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 모터 관리 제품 Altivar ATV320, GM AirSeT, 3상 UPS 모듈러(Easy UPS 3-Phase Modular), 파워로직(PowerLogic) P7 보호 계전기 등 커넥티드 프로덕트 라인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업그레이드된 EAE V23.0은 AVEVA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과의 향상된 통합 기능이 포함되어 더 빠른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그래픽 편집기가 포함됐다. 

알티바(Altivar) ATV320 솔라(Solar) 드라이브는 온/오프 그리드 호환성을 통해 모터 관리 솔루션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하며 CO2 배출 없는 친환경 펌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50% 이상의 추가 정적 중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어 TeSys 모터 스타터 및 장비 솔루션을 수용할 수 있다.

GM AirSeT은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디지털 배전반 AirSeT 제품군 중 40.5kV까지 지원 가능한 고사양의 고압배전반이다. 배전반 제작과정 중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서 탈탄소를 달성함으로 고객사의 넷제로 달성 및 ESG 경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산업용 플랜트 및 데이터센터 등 중요 인프라 시설의 사고방지 및 설비보호 등을 위해 스마트센서를 통한 화재감지 및 온도 모니터링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3상 UPS(무정전원공급장치)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중변환모드에서 뿐만 아니라 고효율 운전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에서도 IEC CLASS-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서 높은 출력 보호 수준을 제공한다. 또한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 시 UPS 전원 공급을 중단하지 않으면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도입했다. 

특고압 디지털 보호 계전기 파워로직(PowerLogic) P7는 차세대 전력 계통 보호 및 제어 플랫폼에 기반을 둔 제품으로, 동작 효율성, 전력 가용성 및 전기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복합적이고 수요가 많은 고위험 산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신규 애플리케이션 펌웨어와 인입-인출형 이더넷 통신 모듈 및 I/O 보드를 통해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담당 부사장 바바라 프리(Barbara Frei)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선보일 디지털화, 자동화 및 전기화 기술과 제품은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고, 산업계가 넷제로(Net-Zero) 약속을 충족하도록 돕는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