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HL디앤아이한라 스마트홈 IoT플랫폼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HL디앤아이한라가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 IoT플랫폼, 입주민용 모바일 앱, 통합 관제 포털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IoT플랫폼은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다.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서비스 등 각 세대 및 단지 내 서비스들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추가되는 IoT 서비스 역시 신규 구축 없이 플랫폼 연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입주민이 모바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은 홈네트워크 및 가전 제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실시간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현황 확인,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 스피커 음성인식 제어, 모바일 원패스, 카투홈 등 특화된 IoT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시스템 및 서비스 관리를 위한 통합 관제 포털을 구축해 플랫폼 구축 이후에도 시스템 운영, 장애 대응, 기술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국내 건설사 아파트 1만 460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IoT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를 획득한 바 있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스마트홈 IoT플랫폼은 아파트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안정적인 플랫폼과 다양한 IoT서비스를 통해 HL디앤아이한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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