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 보험 제공 기업 카우벨(Cowbell)이 “사이버 라운드업: Q2 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2월 미국 전역의 500명의 매출액 10억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중소기업 리더들의 통찰력을 조사하여 사이버 보험에 가입한 많은 중소기업 리더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리더들보다 사이버 공격에 더 잘 대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리더의 90%가 사이버 사고 비용을 과소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이버 보험에 가입한 응답자의 91%는 보험 제공업체가 잠재적인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가진 중소기업의 77%가 사이버 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버 사고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거의 9배나 높았다. 이는 다른 데이터와 함께 사이버 보험이 건전한 사이버 위험 관리 전략에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컴퓨터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68%), 유틸리티/에너지/수도/통신(61%), 금융 서비스 또는 보험(60%) 등으로 가장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업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에서 강조하는 중요한 인프라 보호 및 보호의 우선 순위를 강조한다.

중소기업은 사이버 공격의 취약한 대상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중소기업은 사이버 위험 관리 전략을 정의하고 사이버 보험을 구입하고 사이버 보안 모범 사례를 채택해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면 위협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보험은 중소기업이 사이버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사벨 두몬트(Isabelle Dumont) 카우벨 마케팅 및 기술 파트너 SVP는 "중소기업 시장은 방대하고 역동적이다. 미국에서 매출이 10억 달러 미만인 3300만 중소기업들은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보고서에서 알 수 있듯이, 중소기업과 보험대리점에 사이버보험의 가치에 대해 교육하고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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