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산업 내 지능화 속도가 크게 빨라지고 있다. 스마트 콕핏은 지능형 차량의 핵심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향후 자동차 개발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IHS Markit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 콕핏 시장 보급률은 2025년까지 75%를 초과할 것이며, 203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6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수요 측면에서 사용자는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및 비정상적인 경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여행 안전 성능을 우선시한다.
글로벌 정보기술 회사 CLPS의 자회사 저지(JAJI)가 지능형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콕핏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23년 말까지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저지가 선보일 콕핏 제품은 서비스 경험과 지능형 차량 산업 평가를 바탕으로 지능형 차량 제조업체의 안전 요구 사항에 맞춰진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요 목표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지능적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최적으로 설계된 스티어링 휠이 주 입력 방법으로 작동하여 혈액 산소 포화도, 심박수 및 체온과 같은 운전자의 활력징후 매개 변수에 대한 다중 센서 데이터를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데이터 전도, 분석, 멀티 스크린 출력, 차량 시트 통합 및 기타 기능을 통해 처리되어 포괄적인 지능형 차량 조종석 솔루션 세트를 생성한다. 이 제품은 운전자의 신체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실시간 건강 경고를 전달하고 운전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저지는 중국 통지 대학(Tongji University)의 과학 연구팀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알고리듬과 하드웨어 제조에서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동차 업계에서 최첨단 지능형 기술을 혁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오스카 유안(Oscar Yuan) 저지 총괄 책임자는 "스마트 콕핏은 자동차 지능 영역에서 중요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운전 경험을 만들고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CLPS는 저지를 통해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며, 중국 내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상용화를 이룰 계획이다.”고 밝혔다.
레이몬드 린(Raymond Lin) CLPS CEO는 "이 새로운 스마트 콕핏 제품의 개발은 저지가 지능형 차량 산업에서 상당한 시장 경험과 고객 자원을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연구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 콕핏 솔루션은 엄청난 애플리케이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혁신을 활용하여 기술 서비스, 연구 및 개발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의 지능적인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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