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뷰티 기업들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소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글로벌 3D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이 자사의 제조 관리 솔루션을 전 세계 시세이도 해외 주요 거점에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세이도는 팬데믹으로 변화하고 있는 뷰티 트렌드와 시장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산시스템의 확장 구축 및 제조 운영 관리부터 공급망 계획 및 운영을 통합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가상 제조 환경을 제공해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시세이도는 이번 협력으로 일본, 유럽, 미국 및 그 외 국가의 주요 생산시설의 제조운영 관리 기준 표준화가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보며, 지점간 협업 및 글로벌 현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단일 가상환경을 조성하는 등 제조 생산 계획과 운영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시세이도의 타카노 아츠노리 기술 및 정보책임자는 “다쏘시스템의 코스메틱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와 기술력의 가치는 매뉴팩처링 혁신을 통한 우리의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 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포장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문 부사장 필립 로브(Philippe Loeb)는 “다쏘시스템의 3D 솔루션은 소비자의 웰빙 및 변화하는 요구에 따른 과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뷰티 및 웰빙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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