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전국 18개 지점을 보유한 아비쥬의원에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비플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기업용 식권 서비스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지정식당을 비롯해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비플식권 광고 장면
비플식권 광고 장면

병·의원업은 직원들의 잦은 입퇴사, 다양한 고용 및 근무 형태로 직원 식대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아비쥬의원'의 담당자는 비플식권을 도입해 300여 명이 넘는 직원 식대 관리 업무의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비플식권은 명확한 식대 정책이 없는 소규모 병원부터 대규모 병원, 불규칙한 근무 형태, 직원 수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직원별로 식대 규정을 설정할 수 있어 식대 관리에 용이하며, 직원들의 비플식권 사용 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비플식권 도입과 관련해 아비쥬의원 직영점 인사팀 강소라 실장은 “급여에 식대를 포함해 지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비플식권을 통한 식대 지원으로 번거로웠던 관리 업무가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실장은 가장 만족하는 기능으로 ‘함께 결제’를 꼽았는데,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관리자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다양한 고용 형태에 맞춰 직원별 식권 금액 지정이 가능해 편할뿐만 아니라, 전국 지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