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개발을 비롯해 기업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자동차, 로봇 등  5G 시장에 투자가 활발해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듈 공급 기업인 SIMCOM(CEO Yang Tao)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테크어헤드(대표 정호선)와 함께 5G용 모듈 제품의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SIMCOM의 5G 모듈은 2018년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R15 또는 R16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약 20개의 5G 모듈이 판매되고 있다. 5G NSA(Non-StandAlone)와 SA(StandAlone)지원을 비롯해 6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과 밀리미터파를 커버할 수 있어 의료와 헬스케어, 스마트 페이먼트, PoC, 에너지, 스마트 엔지니어링, 차량, 운송 등 업계의 성능, 포장, 비용 및 기타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SIMCOM이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5G 모듈 ‘SIM8260 시리즈’는 퀄컴 SDX62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 유형과 호환되며, 최대 2.8Gpbs의 다운링크 속도로 R16 5G NSA와 SA를 지원한다.

현재 SIMCOM은 서버와 차량 내부의 ECU에 실시간으로 신속한 데이터 통신을 요구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용 5G 모듈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가별 인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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