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 SBA(대표이사 김현우 )는 오는 4월 26일 까지 '2022년도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ㆍ융복합 산업인 로봇산업 기술개발 지원으로 서울 로봇산업과 관련 기업 도약 추진과 아울러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국제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신성장 혁신축 조성 (서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잠재력이 큰 ‘로봇’ 분야를 미래융합 혁신축 (AI, R&D, 로봇 , MICE)으로 지정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수서 지역을 중심으로 ‘수서 로봇거점지구 조성’을  목표로 로드맵을 구축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로봇 거점지구에서는 미래형 로봇 실증타운 , 로봇 도서관 , 로봇 테마공원 조성 , 앵커 기업 유치 및 연구 ‧실증 , 기업 육성 , 인재 개발이 모두 원스톱으로 수행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단독 또는 산 ‧학 ‧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관기관은 반드시 서울 소재 중소기업 (법인 필수 )이어야 하고, 협력기관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 가능하고 지역 제한은 없다. 

서울시 로봇 육성 사업 (테헤란로 실증사업 등 ) 참여기업 및 수서 ‧마곡 등 로봇 거점 소재 기업 (강남 ICT·로봇 리빙랩 입주 등 ),공공 ‧민간의 투자 유치, 수요처 확보 (공급계약, 기술이전 등 ), 서울 소재 산 ・학 ・연 협력 과제 수행기업은 참여시 우대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로봇기술을 적용, 서울시의 로봇산업을 선도하거나 서울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전 분야 해당되며, 로봇 주요 분야는 제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용 로봇, 개인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중에서 1개 분야를 선택하여야 하고 로봇 분야 기술 성숙도 (TRL)는 6단계 이상으로 기술 개발의 실용화 및 사업화 단계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기술성(40%)과 사업화 가능성 및 시장성 (60%) 중심으로 별도의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전담기관(SBA)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과제당 최대 2억 원, 사업 기간 1년으로 R&D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로봇 관련 기술사업화 개발비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BA 서울 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BA 혁신성장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신성장 산업인 로봇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우수 로봇기술을 발굴하여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용적이고 검증된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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