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PostgreSQL 지원 기업 EDB(지사장 이강일)이 지난 11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스(Postgres)의 가치를 소개하는 글로벌 로드쇼 ‘EDB 포스트그레스 비전 서울(EDB Postgres Vision Seoul)’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DB 포스트그레스 비전 2023(EDB Postgres Vision 2023)’은 지난 6월부터 미국 시카고, 댈러스, 뉴욕, 워싱턴 DC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두바이, 영국 런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뭄바이, 호주 멜버른, 대한민국 서울, 싱가포르, 일본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EDB의 본사 CT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방한하고, 현지 경영진과 고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마크 린스터(Marc Linster) EDB 본사 CTO의 ‘포스트그레스의 미래(The Future of Postgres)’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강일 EDB 코리아 대표의 ‘국내 오픈소스 DBMS 동향 및 가치’ ▲이진성 엑스로그(X-LOG) 상무의 “엑스로그가 답인 이유(Why? IT IS Xlog)’ ▲김동수 EDB 코리아 이사의 ‘오라클에서 EDB Postgres로’ ▲김범규 EDB코리아 이사의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EDB’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EDB를 도입한 주요 고객 사례도 소개됐다. 교보문고 IT인프라팀 박성진 팀장은 ‘교보문고 오픈소스 기반 MSA로 가는 길- EPAS’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EDB의 EPAS를 도입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용 DBMS와 동일한 기능을 사용하고, 신속한 복제 및 분산 기술을 통해 시스템을 24시간 365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부 개발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BC카드 유진세 차장은 ‘오라클에서 EPAS로 전환한 3가지 이유’라는 사례 발표를 통해 “BC카드는 EPAS의 뛰어난 복제 기능을 활용하여, 대용량 DB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운용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과 확장성, 안전성을 갖추게 되었다.”며, “Postgres를 구축하고 지원해온 EDB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