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기반의 사이버 공격 방어·대응 기업 맨디언트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와 온라인으로 열리는 mWISE 컨퍼런스(Mandiant Worldwide Information Security Exchange Conference) 2023의 연사 라인업과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mWISE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공공·민간 부문 권위자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90명 이상의 연사의 8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mWISE 컨퍼런스 2023은 3일에 걸쳐 보안 커뮤니티를 위해 보안 커뮤니티가 직접 계획한 메인 스테이지 연설을 선보인다. 메인 스테이지 연사로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업계 리더가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맨디언트 CEO 케빈 맨디아(Kevin Mandia)의 국가적 위협 환경에 대한 오프닝 멘트로 시작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작가 겸 AR 게임 디자이너 제인 맥고니걸(Jane McGonigal) 박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주요 지정학적 사건과 새로운 기술적 요구가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과 이에 따른 도전, 예상되는 기회에 대해 토론하는 “급변하는 세상에서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비즈니스 리더의 입장에서 진보한 적의 복잡한 사이버 보안 공격을 감독한 사건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공유하는 “진보한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과거의 교훈”, AI의 엄청난 잠재력과 더불어 정부, 산업, 학계가 AI 기술이 모두에게 효과적일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AI와 보안 기준: 혁신 극대화와 리스크 최소화” 등의 패널 세션이 진행된다.

산드라 톰스(Sandra Toms) 맨디언트와 mWISE 글로벌 경험 마케팅(Global Experience Marketing) 총괄은 “mWISE 컨퍼런스는 진화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사이버 보안 업계 전반에 걸쳐 참석자들에게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식과 툴을 제공한다”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이 지속됨에 따라, 맨디언트의 기조 연설과 패널 라인업이 보다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사이버 위협 지형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가장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WISE 컨퍼런스 2023는 메인 스테이지 연설 외에도, 실시간 라이브와 녹화를 포함한 총 80개 이상의 별도 세션을 제공한다. 각 세션은 ▲클라우드 보안 ▲인텔리전스 ▲보안 엔지니어링 ▲보안 운영 ▲보안 위협과 익스플로잇 ▲서드 파티 사이버 위험 관리 등 프로그램 위원회에서 엄선한 6가지 핵심 트랙을 다룬다. 또한 샘플 산업 세션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AI 사용: 사이버 보안 및 지정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탐색 및 탐지”, “인텔리전스 주도 사이버 복원력 전략” 등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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