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기술은 생각보다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도전을 해보지만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고 상용화가 쉽지 않아 이 분야 기업들이 많지 않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인증을 받으며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이하 AI EXPO KOREA) 2022에서 높은 수준의 얼굴인식 및 위변조 방지기술을 선보인다.
씨유박스는 AI 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얼굴인식 기술 및 제품의 직접 체험의 기회도 마련해 얼굴인식 기술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관람객은 씨유박스 부스에서 ‘1초 얼굴등록’ 후, 걸어가면서 얼굴인식으로 문이 열리는 워크스루게이트를 포함한 부스 내 모든 서비스를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준비된 3D 마스크를 관람객들이 직접 착용하고,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씨유박스의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인감지, 이석관리, 얼굴 기반의 2FA(2 Factor Authentication) 등의 기능을 갖춰 사내외에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K-Face i Tracker가 처음 공개된다.

씨유박스는 지난해 NIST FRVT(미국 국립표준연구소, 얼굴인식알고리즘 테스트)에서 5개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센스타임 등 세계적인 AI기업들과 알고리즘 성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국내 최초로 얼굴 위변조 감지 기술(PAD: 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인증(ISO/IEC 30107-3)을 획득, AI 얼굴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이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지금까지 모든 기업이 주저하던 얼굴 위변조 기술을 이번 전시회에 과감히 선보이는 이유는,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향후 얼굴인식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AI EXPO KOREA 2022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인 씨유박스의 기술을 알리고 향상된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