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및 랜섬웨어 복구 기업 빔 소프트웨어가 복원력에 초점을 맞춘 빔 데이터 플랫폼 하반기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랜섬웨어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빔 백업 & 리플리케이션(Veeam Backup & Replication, 이하 VBR), 빔 원(Veeam ONE), 빔 복구 오케스트레이터(Veeam Recovery Orchestrator, 이하 VRO)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백업 프로세스 중에 랜섬웨어를 조기에 탐지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멀웨어 탐지 엔진이다. 이 외에도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환경의 전반적인 보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빔 위협 센터가 있다. 또한, 특정 랜섬웨어 변종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YARA 콘텐츠 분석도 포함됐다.
데이터 무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백업 보호 조치도 강화됐다. 이는 실수 또는 악의적인 백업 삭제 또는 암호화를 방지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 백업으로 확장돼 더욱 강력한 방어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안 조치를 도입했다. 이 포괄적인 보안 접근 방식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보안과 규정 준수 분석기다. 이 도구는 백업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 전략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복구를 위한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지 확인한다.
빔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보호와 복구 과정에서 기업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복원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LLM을 사용해 빔 소프트웨어의 지식 기반에 효율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AI 기반 어시스턴트, 변경 불가능한 백업으로 보호되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에 대한 세분화된 복원 기능을 갖춘 오브젝트 스토리지 백업이 포함된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신 빔 데이터 보호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85%의 기업이 작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지만 고작 16%만이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복구했다”며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비즈니스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격이 발생했을 때 기업을 보호하고 복원력을 미연에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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