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등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그룹은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지능형 모빌리티의 생태계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그룹은 아토스, 오렌지, 르노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탈레스, 다쏘시스템 등 6개사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공동 설립한 그룹이다.

프로그램 개회식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크인 빌리지 바이 CA(Village by CA)에서 진행됐다.  이곳에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그룹의 창립 멤버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지원뿐 아니라 6개사의 공통 주제인 에너지, 뉴모빌리티 서비스, 커넥티드 차량 분야의 공동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6개월에서 18개월간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고,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멤버 중 최소 2개의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가 개최한 첫 ‘모빌리티 4.0 챌린지’ 우승 기업인 와트파크(WATTPARK)를 비롯해 지오플렉스(GEOFLEX), 비아노바(VIANOVA), 그리고 인큐베이터 선정 위원회를 통해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안고카(Angoka), 파콜(Parcoor)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스타트업 기업은 이 프로그램에서 ▲ 1만 5000여 명의 기술 전문가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산 및 테스트 환경, 데이터 ▲ 총 8개국 10여 개 타겟 시장에 대한 스타트업 호스팅 ▲ 프랑스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크인 빌리지 바이 CA(Village by CA)와 파트너십을 통한 마켓 및 경쟁력 분석, 파이낸스, 비즈니스 플랜, 인력, UI 및 UX 서비스 ▲법률 자문 ▲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에코시스템 액세스 권한 등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 관련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선정 위원회는 매년 6월, 12월 총 2회의 정기 미팅을 통해, 같은 해 9월과 다음해 1월에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