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치 추적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업 타바고 테크(Tavago Tech)가 노르딕 세미컨덕터(Noridc Semiconductor)의 셀룰러 IoT와 GNSS,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LE 무선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자산 트래커(Asset Tracker) ‘터프(Tuff)’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산 트래커는 GPS등을 이용해 차량, 사람 또는 기타 자산의 위치를 확인하고 추적하는 장치다. 터프는 LTE-M/NB-IoT 모뎀 및 GNSS를 지원하는 노르딕의 저전력 nRF9160 SiP (System-in-Package)를 채택해 실내 및 실외 추적을 위해 고정밀, 저전력 GNSS 및 NB-IoT 연결을 이용하며, 셀룰러로 연결해 위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노르딕의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인 nRF7000을 포함하고 있어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의 SSID를 기반으로 2.4GHz 및 5GHz 대역에서 실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노르딕의 멀티 프로토콜 SoC인 nRF52833을 이용해 블루투스 LE 비콘과의 페어링 기반 추가 적용사례를 지원하거나 독립적인 블루투스 LE 연결을 제공한다.
터프는 3.7V/1100mAH 용량의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며, 노르딕의 nPM1100 PMIC(Power Management IC)가 통합돼 있다. 타바고 테크는 듀얼 모드로 구성 가능한 매우 효율적인 벅 레귤레이터와 통합 배터리 충전기를 갖추고 있는 nPM1100을 이용해 2칩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다.
터프는 빠른 폴링(Polling)이 요구되는 일부 적용 사례에서는 2주 간의 배터리 수명이 유지되는 반면, 12~24시간 단위로 폴링이 이뤄지는 다른 적용 사례에서는 최대 5년까지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스리람 나라야나스와미(Sriram Narayanaswamy) 타바고 테크의 CEO는 “여러 경쟁사 기술들도 고려했지만 전력관리가 용이하고, 특히 절전 모드 및 eDRX 모드에서 동급 최상의 저전력 소모를 제공한다.”라며, “GNSS, NB-IoT 및 Arm 프로세서 등을 단일 SiP로 구현해 소형 설계를 지원하는 노르딕 솔루션을 채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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