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SAP ERP의 IT아웃소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및 대외사업에서 쌓아온 SAP ERP의 운영, 유지보수 노하우와 구축 및 S/4HANA 컨버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IT아웃소싱 사업 범위를 단독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의 IT아웃소싱 서비스는 SAP BC(Basis Consultant)를 비롯한 재무회계(FI), 관리회계(CO), 영업(SD), 자재(MM), 생산(PP), 인적자원관리(HR) 등 모든 SAP 모듈을 포함한다. 원격 서비스 방식을 채택해 상주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줄인다.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그룹 내에서 검증된 전담 매니저(AM, Account Manager) 제도와 품질관리 방법론인 ‘중요장애 Zero화’ 프로세스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CEO 직속 조직으로 승격한 품질경영실의 대내외 품질경영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 밖에 SAP의 HR솔루션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와 자체개발한 경영계획 솔루션 '알플래나(r-PLANNA)’, 연결회계 솔루션 베니트시그마(BENIT SIGMA)’ 등 서드파티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다수의 대내외 SAP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SAP 컨설팅 및 운영의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SAP ERP 시스템의 IT아웃소싱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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