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 AI(VESSL AI)가 2주간의 심층 교육 과정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액셀러레이션(AI Acceleration)’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첫 스텝으로는 참가자들이 라마 2(Llama 2), 믹스트랄(Mixtral)과 같은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실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슬 AI의 강력한 GPU 클러스터를 이용해 기업 고유의 데이터세트로 모델을 파인튜닝하며, 최신 생성AI 모델과 LLM 모델 평가와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구축, GPU 리소스 최적화 등을 배운다.
이후 참가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델을 배포하고 최적화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베슬 AI의 MLOps 엔지니어와 함께 프로덕션 클라우드에 모델을 배포하고,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최적화 기법을 적용하며 모델 및 클러스터 모니터링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데이터 전처리, 모델 재학습, 배포로 이루어진 과정의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자동으로 모델을 재학습하고 재배포하는 CI/CD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며, 이를 활용해 모델을 확장하는 로드맵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정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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