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산업용 섬유 전시회 ‘2024 테크텍스틸(Techtextil)’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공정에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례를 선보인다.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공정에 기반한 코오롱베니트 커넥티드 데이터 시스템(Connected Data System)이 제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는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월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더블업(Double-up) 증설 시기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완료했다.
코오롱베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커넥티드 데이터 시스템은 ▲생산설비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히스토리안(Historian)’ ▲제조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시장의 수요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생산계획시스템 ‘스픽(SPIC)’ ▲친환경 공장 구현을 위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 등으로 구성된 전문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현장 설비 및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품질수준 강화, 에너지 절감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결해 경영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DX사업본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그룹 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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