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엠(박광식 대표)이 NPU 개발기업 에임퓨처(김창수 대표)와 지난 5월 14일 AI NPU IP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및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을 활용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임퓨처는 2020년에 설립된 NPU 개발기업이며 자체 설계에 기반한 NPU IP ‘뉴로모자이크’(NeuroMosAIc)로 모빌리티·로보틱스·스마트홈 분야에 에지 컴퓨팅용 NPU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케이알엠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에임퓨처의 AI NPU IP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IP 판권을 확보하고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도체 IP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인 Vision 60에도 에임퓨처의 인공지능망 처리기술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당사의 반도체 사업부는 오랜 반도체 제조·판매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사업으로 AI 플랫폼의 IP 통합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IP 및 솔루션 IP(AD·ADAS등)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협의 중이며 향후 IP 포트폴리오 확대 및 핵심 IP 내재화를 통해 통합 IP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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