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 서비스 구축 전문업체 유앤피플(대표 김석영)이 서울 강북구에 인공지능 민원 챗봇 서비스 ‘AI 민원 상담 챗봇’을 구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된 강북구 인공지능 민원 챗봇 서비스는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다. 홈페이지 콘텐츠, 새소식, 보도자료 등 시의성 있는 게시물 데이터를 포함해 강북구가 보유한 각종 데이터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다산콜 민원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서비스는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검색엔진을 이용한 키워드 기반의 통합 검색이나 시나리오 기반 챗봇 서비스 방식보다 의미 전달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정보 습득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챗봇의 답변에는 출처와 관련 링크도 함께 제공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도 최대한 차단하고 있다.
김석영 유앤피플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강북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각종 정보와 민원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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