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급증으로 워크로드 관리의 효율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장연구기관 ESG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90%가 지난 2년동안 복잡성의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프라 비용을 예측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유연성과 다양한 선택지가 요구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지사장 김경진)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Nutanix)와 협력해 턴키 구성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 제품 ‘델 XC 플러스’ 출시와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델 xc 플러스' 제품 예시
'델 xc 플러스' 제품 예시

‘델 XC 플러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델 파워엣지 서버를 결합한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로, 복잡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한다. 중앙 집중식 컨트롤 관리, 자동화,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유연한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IT 환경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고, 유지 보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워크로드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델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외장 스토리지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로 아키텍처 유연성을 강화한다. 이 솔루션은 델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와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및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해 향상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선호하는 하이퍼바이저를 실행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고,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기능 중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네트워킹, 보안 등의 기능이 포함돼 복잡한 인프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대비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안전성과 유연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델과 뉴타닉스가 협력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는 인프라 운영을 간소화하는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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