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자사가 개발하고 제정된 ITU-T(국제통신전기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국제표준을 발판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및 금융사 등 본격적인 판매 확장을 시작하며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원테크는 2023년 ITU-T에서 이메일 보안 분야의 국제표준인 ITU-T.X.1236을 발의한 지 단 1년 만에 조기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국제표준 채택까지 통상적으로 2~3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대기업 및 금융사 등 실질적인 고객사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기원테크는 IPO(기업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KB증권, 유진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캐피탈,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한 BNK-모자이크 초격차 AI 보안조합으로부터 50억 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으며, KB증권㈜와 ㈜BNK투자증권을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였다.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우수 인재 확보 및 공모 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본격적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원테크는 2014년 설립돼 이메일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고객사 별 이메일 보안 니즈를 해결할 수 있고 원천적으로 위협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철 대표는 "앞으로도 기원테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이메일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ITU-T 국제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