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인증, 교육 및 훈련 업체인 EC 카운슬(EC-Council)은 AI 기반 기능의 ‘CEH(Certified Ethical Hacker) v13’을 출시했다. 세계 최고의 윤리적 해킹 인증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이 프로그램은 윤리적 해킹 실무에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합하여 전 세계 사이버 범죄자들과 싸울 수 있는 고급 기술과 도구를 제공한다.

CEH v13은 정찰, 스캐닝, 접근 획득, 접근 유지, 흔적 제거까지 윤리적 해킹의 5가지 단계에 AI를 통합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AI를 활용하여 해킹 기술을 향상시키고, AI 시스템을 해킹하여 윤리적 해킹 작업을 자동화하며, 사이버 방어 효율성을 최대 40%까지 높이고 생산성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EC 카운슬의 회장인 제이 바비시(Jay Bavisi)는 “AI는 이미 사이버 보안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CEH v13는 AI가 커리큘럼의 중심이 되는 사이버 보안 교육이다.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를 위한 AI 도구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AI 기술은 사이버 보안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AI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윤리적 해킹 프로그램인 CEH v13 프로그램은 학습, 인증, 참여, 경쟁의 원칙에 기반한 4단계 학습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게 과정과 실습 학습 경험을 통해 사이버 보안의 AI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221개의 실습, 공격 벡터, 해킹 도구, 실시간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실습 환경, 연중 진행되는 글로벌 해킹 대회인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가 포함된다. 1년 동안 지속되는 이 대회를 통해 개인들은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술을 연마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이버 환경에서 운영하고 방어할 준비를 갖출 수 있다.

CEH v1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은 강의식 실습과 교육으로 이루어진 40시간의 엄격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1년 동안 매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한 경쟁에 참여하여 윤리적 해킹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실무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과정 참가자는 550개 이상의 공격 기술과 4000개 이상의 상업용 보안 도구를 활용하게 된다.

CEH v13은 실용적인 학습 접근법을 통해 사이버 보안의 핵심 영역을 강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걸쳐 45개 이상의 직무를 매핑할 수 있다.

OWASP 상위 10대 AI 공격에 집중해 프롬프트 주입, 불안전한 출력 처리, 훈련 데이터 중독 등과 같은 위협을 완화하는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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