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솔루션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4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중 '사고위험 환경에서의 운전습관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은 기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전환해 최근 국내외 AI 서비스 경쟁력의 관건이 되고 있는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구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고위험 환경에서의 운전습관 데이터' 구축 사업은 초거대 AI 시대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AI를 활용해 다각적인 요인으로 분석하여 사고 위험 예측, 첨단 교통 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분석 시스템 등의 개발과 개선에 활용되는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고위험 환경 – 운전자 행동 – 차량 주행 정보 등의 환경 및 인적 요인 등을 포함한 통합 데이터를 수집하여 텍스트-영상-센서 연계를 통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공개되었던 데이터셋 대부분이 내부 운전자 영상과 차량 주행이 분리되는 등 데이터의 다양성이나 데이터간 연계 활용이 미흡했던 만큼, 본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와 잠재적 위험구간 및 기타 구간 등 사고 위험 환경에서의 시나리오를 구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포함하여 영상-텍스트 데이터를 결합한 양질의 데이터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 수행은 올해 말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소다시스템 등의 참여기관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초거대 AI 확산 ‘사고위험 환경에서의 운전습관 데이터’ 구축 사업은 실시간 예방 대응을 위한 지능형 교통관리 체계 구축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양질의 기초 데이터셋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도로 시설의 파손, 인명과 재화의 손실, 도로 효율성 저하 등에 들어가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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