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활기 띄는 D2C 시장에 물류 회사들이 사업을 확대하며 직접 나서고 있다. 이미 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물류 관리 솔루션 기업들과 인수 및 협력을 통해 빠르게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산업용 온도 조절 REIT 및 물류 솔루션 공급 기업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가 전자상거래 ‘픽앤팩(pick-and-pack)’ 주문 처리 서비스 기업 페리셔블 쉬핑 솔루션즈(Perishable Shipping Solutions, PSS)를 인수하고 자사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리니지 로지스틱스의 이번 인수는 D2C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신선 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2021년 온도 조절 제품 최종 고객 직송 주문 처리 업계를 선도하는 크리스탈 크릭 로지스틱스(Crystal Creek Logistics, CCL) 인수에 이어 성사됐다.
종합적인 저온 물류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니지 D2C 풀필먼트 솔루션은 전략적 입지를 갖춘 풀필먼트 센터로 미국 인구의 99%에 2일 육상 배송을 최적화하는 이상적인 입지를 갖춘 8곳의 온도 조절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리니지의 종합적인 온도 조절 운송 서비스 활용해 단대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특수 포장 및 내장재 등 브랜드 특유의 완벽한 ‘언박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드를 지원한다.
식품의 안전을 위해 첨단 온도 모델링 기술로 배송 중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며, 고객 전담 서비스를 설치해 제품이 리니지의 시설에 입고되는 순간부터 고객에게 전달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리니지의 확대된 D2C 풀필먼트 솔루션은 저온 물류에 대한 종합적인 전자 상거래를 지원해 미국 본토 어디로든 2일 만에 육상 배송을 완료한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D2C 풀필먼트 전용 시설 8곳에서 100개가 넘는 전자 상거래 식품 및 음료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니지 전자 상거래 팀은 매월 25만 건, 연간 250만 건이 넘는 출하량을 처리하고 있다.
마크 넬슨(Mark Nelson) 리니지 D2C 풀필먼트 솔루션 총괄은 “리니지는 수십 년간 포괄적인 운송 제품 및 온도 조절 물류 솔루션과 전자 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을 고려하는 D2C 브랜드나 오프라인 브랜드를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 로지스틱스는 세계 최대의 온도 조절형 산업용 REIT와 물류 솔루션 공급 업체로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거점에 400여 개 시설을 마련하고 단대단 물류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부동산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 및 배치를 통해 유통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공급망 낭비를 줄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