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대표 이명호)이 자사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J-VMP’가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및 MAS 계약 방식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MAS)는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 성능, 효율 등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납품하는 3인 이상 다수 공급자와 계약하는 방식으로, 조달청이 상용 소프트웨어 업계 품질 강화와 공정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J-VMP’는 향후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J-VMP는 안드로이드 기반 서버 가상화 기술로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과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보안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물리적으로 100% 분리해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개인 단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인 단말영역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 기존 BYOD 환경의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BYOD는 임직원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개인 기기를 업무 사용에 허용하는 정책을 말한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업무 워크 스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모바일 OS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서 활용 가능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초기 개발 비용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J-VMP는 IT 제품의 보안성 평가 국제 기준인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과 GS 인증 1등급을 받았다.
더조인 이명호 대표는 “내년에 기존 제품 보다 운영 성능이 개선된 모바일 가상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