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폭증과 함께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활용이 증가하면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졌다. 소프트웨어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이하 SDS)는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토리지를 제어하여 비용 절감, 유연한 확장성, 중앙화된 관리, 다양한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되며, 클라우드 환경과 하이브리드 인프라에 적합한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SDS 솔루션 기업 오픈-E(Open-E)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용 SDS 솔루션 ‘오픈-E 조비안DSS(Open-E JovianDSS, 이하 ‘조비안’)’의 최신 버전인 Up31을 출시했다.
조비안은 데이터 가용성과 무결성이 필요한 비즈니스를 위해 ZFS와 리눅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으로 ▲프록스모스(Proxmox) 통합 및 게스트 에이전트 ▲특정 가상IP 기반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s Interface) 타깃 ▲마이크론(Micron) SED 드라이브 등을 지원한다.

오픈소스 서버 솔루션 프록스목스와 오픈소스 가상화 소프트웨어 QEMU의 게스트 에이전트를 통합해 프록스목스 내에서 조비안을 가상 머신으로 배포 및 관리하는 것을 간소화했다.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유연하고 정밀한 제어를 위해, 특정 가상 IP를 통해 저장 장치와 서버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프로토콜인 iSCSI 타깃 관리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론 540 시리즈의 자기 암호화 드라이브를 지원해 무단 접근 보호를 보장하며, 리눅스 커널 5.15 버전과 ZFS 2.2.4 버전으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됐다.
오픈-E 크르지스토프 프라넥(Krzysztof Franek) CEO는 “우리는 보안, 통합, 성능과 같은 주요 사용자 요구를 해결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혁신과 우수한 사용자 경험 제공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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