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폰트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익스텐시스(Extensis)를 인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모노타입의 15만 개 이상 폰트 라이브러리 플랫폼 ‘모노타입 폰트(Monotype Fonts)’와 익스텐시스의 폰트 관리 소프트웨어 ‘익스텐시스 커넥트(Extensis Connect)’를 결합해 ‘올인원 인벤토리 및 폰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기업들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양사의 폰트 관리 플랫폼 강점과 함께 모노타입의 폰트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고객들이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폰트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익스텐시스는 지난 30년 동안 폰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폰트 정리 및 빠른 검색이 가능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

익스텐시스 전 CEO 토비 마틴(Toby Martin) “이번 협력으로 더 강력한 솔루션을 만들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노타입 최고 디지털 책임자 버니 그레이시(Bernie Gracy)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에이전시, 기업들에게 더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노타입은 익스텐시스를 인수해 '올인원 인벤토리 및 폰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노타입은 익스텐시스를 인수해 '올인원 인벤토리 및 폰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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