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편의성을 강화한 PDF 변환 편집 프로그램 ‘알PDFv4.0 공개용’을 발표했다.

알PDF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알툴즈 시리즈’ 중 하나로, PDF 문서를 손쉽게 생성하고 편집하는 것은 물론 총 16개의 포맷으로 문서를 변환하고 보안 처리까지 돕는 통합 PDF 편집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기능은 개선하고 신규 기능은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사용성을 고려해 기존 기능에 ▲문서 내 영역(거리, 둘레) 측정 ▲문서 내용에 따른 북마크 자동 생성 ▲3D 문서 판독 등을 추가했고, ▲원하는 PDF 버전(1.3~1.7) 저장 ▲HTML, 클립보드에서 PDF 생성 등 새로운 기능을 더 했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서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개편했다. 알PDF 상단 메뉴바에 즐겨 찾는 기능을 모은 홈 탭을 추가하고, 여러 창으로 열려 있는 문서 탭의 위치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디자인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한가지 디자인 모드만 지원했지만, 라이트·다크모드와 윈도우 테마 설정에 따라 디자인 모드를 자동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 테마도 추가해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테마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4.0 버전은 알툴즈 홈페이지와 알툴즈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알매니저를 통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할 수 있고, 기업용(B2B)은 하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알PDF 업데이트는 인터페이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최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성능이 뛰어난 제품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