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ctive Directory)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기업들의 IT 인프라가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AD를 타겟으로 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다 강력한 AD 보안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AD는 기업의 핵심 인증 및 권한 관리 시스템으로, 한 번 침해될 경우 기업 전체의 보안이 무너질 위험이 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AD 보안 전문기업인 셈페리스(Semperis)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셈페리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사장 게리 실라스(Gerry Sillars)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한국 시장 확대 전략 발표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셈페리스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의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억 개 이상의 사용자 계정을 보호하고 있다.

셈페리스와 네오아이앤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특히 셈페리스는 국내 유일 총판인 네오아이앤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아이앤이는 국내 AD 보안 전문기업으로, AD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아이앤이는 셈페리스의 혁신적인 AD 보안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D 보안 시장의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게리 총괄사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A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셈페리스의 주요 솔루션, DSP와 ADFR
셈페리스는 기업의 AD와 Entra ID 환경을 외부 침해로부터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DSP(Directory Services Protector)와 ADFR(Active Directory Forest Recovery)이 있다.
DSP는 ▲하이브리드 AD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위협 탐지 ▲실시간 알림 및 자동 복구 기능 ▲대규모 AD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ADFR은 ▲AD 포레스트 복구 시간을 최대 90% 단축 ▲클린 OS 복구 기능으로 멀웨어 재감염 방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AD 복원을 지원한다.
실라스 총괄사장은 "한국은 APJ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네오아이앤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셈페리스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게리 총괄사장은 네오아이앤이와 함께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네오아이앤이는 셈페리스 솔루션의 국내 유일 총판으로, 기술 지원,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아이앤이 박계형 대표는 "셈페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AD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게리 총괄사장의 방문은 네오아이앤이가 보유한 AD 보안 노하우와 셈페리스 솔루션이 결합하여 고객의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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