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부터 산업 자동화까지 모든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개발팀은 엔터프라이즈 데브옵스 팀이 활용하는 것과 같은 확장성과 자동화 역량이 필요해졌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기업 IAR 시스템즈(IAR ystems, 이하 IAR)이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확장성과 보안, 자동화를 제공하며, 최신 데브섹옵스 워크플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에 통합한다.

지난 4월 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임베디드 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플랫폼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발전에 발맞춰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규정 준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CI/CD 환경을 지원하며, 동적 리소스 할당과 자동 빌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rm, RISC-V, 르네사스 RX 및 RL78, 마이크로칩 AVR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쿠버네티스, 젠킨스, 깃허브, 깃랩 등과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임베디드 개발팀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하는 데브옵스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빌드 가속 기능을 통해 컴파일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을 최적화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IAR 플랫폼은 펌웨어 취약성, 공급망 위험,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ISO 26262, IEC 61508, IEC 62304 등의 규정을 준수하는 기능 안전 툴체인을 사전에 인증받아 제공하며, 코드 인증과 무결성 검증, 보안 부팅 구현을 위한 보안 도구도 포함되어 있다. 정적 코드 분석을 지원하는 IAR C-STAT을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탐지하고, MISRA, CERT C 등 다양한 코딩 표준의 준수를 강화할 수 있다.
IAR의 토마스 앤더슨 최고 제품 책임자는 "IAR 플랫폼은 복잡한 개발 프로세스를 추가하지 않으면서도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고 기능 안전 준수를 위한 사전 인증된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랫폼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 걸쳐 유연한 배포를 보장하며, 구독 형태로 제공돼 기업이 워크플로를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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