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제공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2021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5년 기업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을 공식화한 이후, 1년간의 주요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ESG)에 대한 Equinix의 약속 이행 상황과 혁신 및 성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에퀴닉스의 미래 우선주의(Future First) 전략으로 구성된 ESG 이니셔티브는 다양성, 포용성 및 소속감(DIB)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와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와 2030년까지 글로벌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퀴닉스는 ESG의 주제가 이해 관계자, 비즈니스 및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오랜 기간 ESG 주제를 중요한 기업 안건으로 다뤄왔다. 전 세계적으로 각 정부가 요구하는 새로운 규제가 제정 및 제안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과 공동체를 위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에퀴닉스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에퀴닉스의 약속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과학 기반 목표 △전략적 녹색 자금 조달 계획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아젠다를 기반으로 하며, 에퀴닉스의 향후 투자 및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 고객에 친환경적인 디지털 공급망을 제공하고, 주요 이해 관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해결하는 역할을 반영한다.

에퀴닉스는 약속을 지속해서 이행해오고 있으며 2021년 회계연도에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률을 95%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재생에너지 사용률 90% 이상을 달성했다.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의 주요내용에는 △데이터 센터 업계 최초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중립 달성 약속, 운영 및 공급망에 대한 과학 기반 목표 설정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의 재생에너지 사용률 95% 달성(4년 연속 전 세계 재생에너지 사용률 90% 이상 달성) △에퀴닉스는 유럽연합(EU) 기후 중립 데이터 센터 운영 협정 및 자체 규제 이니셔티브 창립 기업으로, 해당 이니셔티브는 EU 데이터 센터 산업이 기후 중립이 되기 위한 지속가능성 요구 사항 개발 주도 △2022년 4월 기준 49억달러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 투자등급 녹색 채권 시장 4위 글로벌 발행사로 등극 △인권 캠페인(HRC) 기업 평등 지수(CEI)에서 만점을 받아 ‘성소수자(LGBTQ+) 평등을 위해 일하기 가장 좋은 직장’에 선정 △에퀴닉스는 2022년 데이터 센터 기업 중 최초로 경영진 보상을 ESG 성과와 연계한 기업으로 경영진을 포함한 부사장급 이상의 직원들에 대한 단기 인센티브에 대한 수정안을 시행, 리더들이 환경 및 다양성에 대한 목표를 모두 달성 책임 목표 등이 담겨 있다.

에퀴닉스는 31개국의 70개 대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고객들의 디지털 에지를 가장 잘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만 개 이상의 고객과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온램프(on-ramp)로 구성된 디지털 세계 구성원에게 접근성을 부여한다. 상호 연결 플랫폼은 현재 42만8000개 이상의 상호 연결로 구성돼 디지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에퀴닉스의 장혜덕 한국 대표는  "에퀴닉스의 고객, 파트너, 투자자 및 임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1년에는 고객이 지속 가능성 및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에퀴닉스가 어떻게 지원해 왔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다"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다양성, 포용성 및 소속감, 과학 기반 목표 및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포함한 주요 ESG 이니셔티브를 포함하는 미래 우선주의 지속 가능성 전략에 전념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