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신기술·신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협업과 문서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자사의 공공기관용 스마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공공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다이크 솔루션의 기술력과 기능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클라우다이크의 해당 서비스는 문서·콘텐츠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MS 오피, PDF, HWP 등 주요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하고 저장·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일 암호화 저장, 접근 권한 관리, 보안 로그 추적 등 공공기관의 보안 요건을 충실히 반영했다.

해당 솔루션은 외근, 재택, 출장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CSAP을 획득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기반 업무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를 지속 추진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클라우다이크 제품은 조달청 혁신장터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수의계약, 우선구매, 시범구매 등 혁신조달제도 혜택을 활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과 보안 인프라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