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제공 기업 클라우다이크(Cloudike)가 네이버클라우드, NVC,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와 스케일업팁스 R&D 자금을 통해 총 37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클라우다이크는 사업 확장과 미디어 특화 AI SaaS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AI Saa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의 고도화, 확장성 개선, 그리고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혁신을 주도하며 네이버웍스 등 비즈니스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를 획득하고, 디지털이용지원시스템에 클라우드 파일공유 서비스로 등록되어 공공기관이 복잡한 조달 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 서비스 로드맵
클라우다이크 서비스 로드맵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 여러 기업에서 클라우다이크의 솔루션을 사내에 구축하여 사용 중이며, 700여 개의 중소기업이 구독형(SaaS)으로 클라우다이크를 이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가 CloudSME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투자 라운드가 마감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기술력을 강화하여 미디어 산업의 요구를 충족할 차세대 AI SaaS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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