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과 개인 모두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AI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파일 관리와 콘텐츠 생성, 공유를 단일한 환경에서 처리하는 것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클라우드 중심의 올인원 생산성 플랫폼은 산업과 개인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기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테라박스(TeraBox)가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올인원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1024기가바이트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온라인 접근, 파일 공유,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테라박스는 ‘한 상자, 무한 AI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다양한 AI 툴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완성된 결과물로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섯 가지 AI 툴과 플랫폼 활용
테라박스는 AI 프레젠테이션 메이커, 즉석 에세이 라이터, 스마트 패러프레이저, 라이브 트랜스크립터, 지능형 검색, 다용도 스캐너 등 여섯 가지 AI 툴을 제공한다.

AI 프레젠테이션 메이커는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슬라이드 데크를 생성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최신 인사이트를 반영해 발표용 자료를 제작한다. 즉석 에세이 라이터는 기사, 에세이, 논문을 자동으로 작성하며, 스마트 패러프레이저는 기존 텍스트를 다시 쓰고 자연스럽게 다듬는다. 라이브 트랜스크립터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지능형 검색은 로컬 파일과 웹 콘텐츠를 빠르게 탐색하며, 다용도 스캐너는 파일의 스캔, 편집, 변환, 저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나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반 앱에서 테라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프레젠테이션 메이커, 즉석 에세이 라이터, 라이브 트랜스크립터, 스마트 패러프레이저는 웹과 데스크톱에서 제공되며, 지능형 검색과 다용도 스캐너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테라박스 유 후루야(Yu Furuya)제품 책임자는 “테라박스는 단순한 파일 저장 공간이 아니라 통합 AI 작업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툴이 클라우드 환경에 통합되어 있어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테라박스의 올인원 플랫폼 출시로 사용자는 콘텐츠 생성, 저장, 공유를 단일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전 세계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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