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어 시스템과 중요 인프라를 노리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물리적 프로세스와 연결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에 대한 보호 기술이 산업계 전반에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운영 기술(OT) 및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복잡성 증가와 함께, CPS 보호 플랫폼은 높은 보안성과 운영 연속성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수요는 산업, 에너지, 운송 등 국가 기반 시설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는 2025년 가트너(Gartner)의 피어 인사이트(Peer Insights)에서 CPS 보호 플랫폼 부문 ‘고객의 선택(Customers’ Choice)’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검증된 사용자 101명의 리뷰를 바탕으로 하며, 평균 평점 4.9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응답자 중 98%가 노조미를 추천하며, 사용자 경험, 도입률, 시장 관심도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했다.
가트너는 CPS 보호 플랫폼을 운영 네트워크 트래픽, 산업 프로토콜, 물리적 자산 동작 분석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정의한다. 노조미는 복잡한 산업, 상업, 중요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 요구에 맞춘 유연한 대응력과 강력한 지원 체계로 차별화를 이뤘다. 이는 단순 제품 제공을 넘어서 고객 맞춤형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노조미 네트웍스는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CPS 보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디지털 여정 전반에 걸쳐 사이버 위험을 줄이고 운영 복원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유틸리티,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채택되며, 실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 기업의 보안 엔지니어는 “노조미는 고객의 요구에 집중하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종결이 아닌 해결책 중심의 지원이 인상적이며, 혁신과 미래 지향성이 뛰어난 회사”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 운송 기업의 OT 보안 분석가는 “20년간 경험한 IT 분야 중 노조미의 유지보수 및 고객 지원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노조미 네트웍스는 올해 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도 CPS 보호 플랫폼 부문 최초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 에드가드 캡데비엘(Edgard Capdevielle) CEO는 “이번 고객의 선택 선정은 고객 중심 전략의 성과”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사이버 물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