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OT, IoT, CPS 환경에서 연결되는 장치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제어 시스템, 빌딩 관리 시스템, 무선 네트워크까지 공격 표면이 확대되며 사이버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 기존의 엔드포인트 중심 보안만으로는 이러한 환경을 방어하기 어렵고, 장치 및 네트워크 전체를 포괄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해졌다. IoT 보안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조직 운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적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 CEO 에드가드 캡데비엘)는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 IoT 보안 솔루션 2025년 3분기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노조미는 현재 제공(Current Offering)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략(Strategy)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는 총 9개 주요 업체가 포함되었으며, 노조미는 23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조미는 장치 식별 및 분류, IoT 인프라 위험 관리, 네트워크 위협 모니터링, 장치 구성 관리, 위협 인텔리전스, AI 기능, 로드맵, 가격 유연성, 지원 서비스 등 11개 기준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빌딩 관리 시스템 프로토콜뿐 아니라 Wi-Fi, 블루투스(Bluetooth), 로라완(LoRaWAN), 5G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IoT 자산 검색 기능은 위험 태세 관리와 네트워크 수준 위협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고급 AI 모델 적용으로 탐지된 위협의 정확도를 높이고 불확실성을 줄였다. 투명한 가격 정책은 고객이 효과적으로 배포를 계획하고 IoT 보안을 사이버 보안 전략 전반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산업 환경 전반에서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에드가드 캡데비엘(Edgard Capdevielle) CEO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AI 기반 기술과 탁월한 전문성을 결합해 OT, IoT, CPS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리더 선정은 혁신에 대한 노조미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지난 10여 년간 엔드포인트에서 무선까지 확장된 보안 혁신을 강조했다. 앞으로 노조미는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사람·프로세스·기술을 통합한 종합 보안 전략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