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클라우드와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보안 위협 역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생성AI(GenAI) 환경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리스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및 국내 보안 기업들은 AI 기반 보안 전략을 강화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터 및 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선두기업 위즈(CEO Assaf Rappaport)와 함께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5)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AI-시큐리티”를 주제로 8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위즈는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 생성AI 보안에 특화된 AI-SPM 기능으로 기업의 AI 파이프라인을 가시화하고, 섀도우 AI 등 비인가 사용을 식별하며 취약점과 잘못된 설정을 자동 탐지한다. 또한 데이터 접근 경로 추적, 공격 차단,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보장한다.
클루커스는 이번 행사에서 Wiz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현장에서 AI-SPM 기능을 포함한 데모 체험과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Wiz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SOAR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구축·운영·기술 지원을 결합해 ▲초기 구축 ▲월간 점검 ▲기술문의 대응 ▲커스텀 룰셋 개발까지 지원하며,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보안 운영까지 책임지는 것이 특징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ISEC 2025는 최신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국내 기업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클루커스는 위즈와 협력해 생성AI 및 클라우드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위즈의 AI-SPM 기능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AI 보안을 강화하며 안전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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