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연구소(Yano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 시장이 2030년 61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가 더이상 운송 수단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의 도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태이티스타(Statista)의 ‘일본 자동차 부문(Automobile Sector in Japan)’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매년 81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 서비스형 모빌리티 시장 잠재력이 커 글로벌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포 굿(Smart Mobility for Good)과 커넥티드·전기·자율주행차용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솔루션 글로벌 기업 위조(Wejo)가 일본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적극 나서는 모네 컨소시엄(MONET Consortium)에 가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모네 컨소시엄에는 모빌리티의 혁신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시장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회원사로 선정된 수많은 선도적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위조는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로 의견 교환을 유도하는 한편 높은 도시화 수준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의 혁신을 장려하는 일본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이 큰 일본은 스마트 모빌리티 포 굿 기술과 커넥티드카 데이터로 전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하려는 위조의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리처드 발로(Richard Barlow) 위조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일본의 MaaS 시장 성장 전망치를 기준으로 위조의 스마트 모빌리티 포 굿 제품·서비스의 가용 시장은 2030년 약 30억달러 규모에 달할 수 있다”며 “모네 컨소시엄의 회원사로서 일본의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길 기회를 얻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모네 컨소시엄은 소프트뱅크(SoftBank Corp.),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 기타 모빌리티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2019년 3월 설립한 모네 테크놀로지(MONET Technologies, Inc.)가 발족했다. 모네 컨소시엄은 건설, 금융,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다양한 사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 및 기업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 사용할 모빌리티 기술을 개선하고 강화한다. 모네 컨소시엄은 MaaS 사업 개발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앞당기고 모빌리티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모빌리티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매진한다.
모네 컨소시엄에서 위조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향상할 전문성을 제공하게 된다. 위조는 전문성을 제공하고 회원사들의 귀중한 인사이트를 받아 잠재적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전체론적 데이터 분석 제품군을 확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인포테인먼트 강화되는 전기차, 카라이프 시대 성큼
- NG e-Call/V2X 통합단말기 개발, 차세대 지능형 교통서비스 향상
- “2년 후 CIO ‘DX 오케이스트레이션’에 집중한다”
- 현대오토에버, 차량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 획득
- 오비고, 한자연 총괄 자율주행 스마트카 관련 개발 사업 동참
- 오비고, 과기정통부 '자율주행 차량통신 성능 검증' 부문 선정
- 기존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서울 로보틱스 레벨5 컨트롤 타워
- 사이버 보안 강화하는 EV·자율주행 솔루션 업계
- 현대모비스, 싱클레어와 ATSC3.0 기반 차량내 방송 플랫폼 실증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