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은 데이터 보안과 함께 규정 준수를 충족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금융, 의료, 제조와 같은 규제 산업에서는 감사와 인증을 위한 증거 제출 과정이 필수지만, 복잡한 시스템과 다단계 절차로 인해 사용자 불편이 커지고 있다. 규정 준수 관리자는 전문적인 툴을 잘 활용할 수 있으나, 비정기적으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사용자들은 매번 재교육이 필요하고 번거로운 인터페이스로 인해 오류나 지연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규정 준수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업 운영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관적이고 단순화된 인터페이스 제공은 필수적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규정 준수 환경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기업 토탈 컴플라이언스 트래킹(Total Compliance Tracking, 창립자 아담 고슬린, 이하 TCT)이 TCT 포털에 통합된 신규 기능 '이지 서트(EZ Cert)'를 공식 출시했다. 이 기능은 비정기 사용자들도 빠르게 증적을 제출하고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지 서트는 각 사용자에게 본인에게 할당된 작업만을 직관적으로 표시하며, 불필요한 클릭이나 복잡한 탐색 없이 곧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혼란 없이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참여하고, 관리자는 제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감사기관은 고객에게 간편한 전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신들은 TCT 포털의 고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멀티 스테이크홀더 협업 프로젝트에서 장점으로 작용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과 정확성을 향상한다.

제품 책임자 존 닷슨(Jon Dotson)은 “이지 서트는 단지 클라이언트의 제출 부담을 덜어주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며, “감사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미지와 사용자 경험까지 개선하는 경쟁력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지 서트는 현재 모든 기존 TCT 포털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TCT 포털 지원팀을 통해 손쉽게 배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아담 고슬린(Adam Goslin) 창립자는 “많은 고객이 1년에 두세 번 정도만 TCT 포털에 로그인하여 문서 몇 개를 제출할 뿐인데, 매번 처음처럼 길을 잃는다.”고 라며, “이지 서트는 불필요한 기능을 모두 배제한 단순한 증적 제출 전용 인터페이스로, 비정기 사용자도 빠르게 작업을 끝내고 본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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