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가 오는 9월 25일 조선팰리스에서 보안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월드 투어 2025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클라우드섹의 전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플래그십 이벤트와 통합해 새롭게 열린다. 주제는 ‘선제적 보안’으로,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OT, AI 보안을 아우르는 종합 보안 쇼케이스로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51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시리즈의 일환으로, AI 전환 시대 보안 과제를 다룬다. 기조연설은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제품개발 디렉터 앤드류 첸이 맡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환경을 위한 선제적 보안 전략’을 발표한다. 이혁중 전 제주항공 CISO와 LG CNS 보안신기술팀 한동훈 팀장도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LG CNS, SK쉴더스, txOne이 스폰서 파트너로 참여해 AI 보안을 위한 솔루션과 MSS·MDR 서비스, 제로트러스트 OT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플랫폼 Trend Vision One 기반의 통합 전략, ASM·CREM 전략, 서버 보안 및 침해 대응 방안, 보안 자동화와 AI 기반 SOC 진화 전략이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광 지사장은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선제적 보안을 주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보안 리더와 실무자에게 최신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월드 투어 2025 서울’은 9월 22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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