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 숙련된 전문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서 진행됐으며,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조동헌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 로봇은 고교의 인력과 시설 등 기술개발 자원을 공동 활용해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해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며,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해 공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교사 신기술 연수와 학생의 기업체 현장 체험 학습 기회 제공 △산업체 현장 전문가와 산학겸임교사 활동과 특강 지원 △우수인재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는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은 최초로 진행한 고등학교와의 협약으로써 큰 의미를 지닌다”며, “학생의 성장에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로봇산업 내 전문 젊은 기술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6월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20kg의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출시, 자사 협동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롭게 출시된 UR20은 팔레타이징 외에도 용접, 자재 취급, 적재, 머신텐딩 등 광범위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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