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킨드릴은 엘라스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와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머신 데이터(IT 데이터 및 비즈니스 데이터) 검색과 분석, 처리 능력을 향상하는 풀 스택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킨드릴은 엘라스틱과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인프라 상에서 고객 데이터 관리, 자동화 분석, IT 운영관리를 지원하는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킨드릴의 데이터 프레임워크와 툴킷, 엘라스틱의 엔터프라이즈 서치, 옵저버빌리티,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에 대규모 IT 운영과 AIOps(인공지능 IT 운영)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마이그레이션 효율화, 인프라 현대화, 테넌트 관리와 AI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킨드릴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엘라스틱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IT 데이터 현대화 △IT 데이터 관리 서비스 △자동화 IT 분석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 영역에서 공동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데이터 현대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의 스토리지를 관리하고 더 나아가 데이터 저장장소와 상관없이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엘라스틱을 위한 IT 데이터 관리 서비스는 킨드릴이 전체 인프라 스택과 분석 워크로드를 관리해 엘라스틱 사용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화 IT 분석은 AI/ML에 기반한 실행 가능한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해 기술 영역에 특화된 사전 예방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엘라스틱을 위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효율화하고 고객이 선택한 하이퍼스케일러에 셀프 매니지드 엘라스틱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킨드릴 글로벌 데이터 관리 전문팀은 글로벌 엘라스틱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요 IT 프로젝트와 환경 전반에 대한 엘라스틱 솔루션의 자문과 구현, 관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콧 뮈송(Scott Musson) 엘라스틱 월드와이드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데이터로부터 실현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다. 킨드릴이 보유하고 있는 미션 크리티컬 정보 시스템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엘라스틱의 검증된 규모의 유연한 검색 플랫폼은 기업의 민첩성, 규모, 생산성을 증진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는 물론 에지 컴퓨팅 환경 전반에 대한 옵저버빌리티를 확보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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