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진행한 '티베로7(Tibero7) DBMS 기술 웨비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업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온프레미스 환경보다는 클라우드 환경을, 오픈소스보다는 상용 DBMS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약 341명의 DBA∙DB 실무자에게 신규 도입을 원하는 DBMS 제품과 운영 환경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64%가 티베로, 오라클 등 상용 DBMS 도입을 검토한다고 답변했으며, 31%가 포스트그레SQL, 마리아DB 등 오픈소스 제품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5%는 오픈소스와 상용 제품의 혼합 등 기타 형태를 원한다고 답했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오픈소스 DBMS는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을 가졌지만, 현업에서 일하는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제품 안정성과 원활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상용 DBMS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규 도입을 검토 중인 DBMS 운영 환경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37%가 온프레미스 환경을, 63%가 클라우드 환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현재 사용 중인 운영 환경은 55%가 온프레미스, 45%가 클라우드인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티베로는 설문 결과와 같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최적화 상용 DBMS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자사 대표 제품인 '티베로'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로 고도화시킨 '티베로7'을 올해 초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티베로7은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가용 다중화가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기술인 'TAC(Tibero Active Cluster,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를 앞세워 공공, 금융, 기업 등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인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 삼성 클라우드, 마리아DB로 가용성과 확장성↑, 비용 50%↓
- "오픈소스 DBMS 포스트그레SQL로 기업, 공공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 티베로, KT 클라우드에 무중단 서버 운용 위한 TAC 서비스 출시
- 확장성과 오라클 호환성 강화된 오픈소스 DBMS 나왔다
- 클라우드 도입의 명암 엇갈려...몽고DB ‘혁신세 보고서’
- 구글 클라우드 AlloyDB는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어떻게 혁신하나?
- 오픈소스 클라우드 도입의 가장 큰 난관, 기술지원과 최적화
-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간소화 초점 맞춘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발표
- IT 실무자 71.5%,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 고려
- 안전하고 빠른 앱 개발과 B2B 커머스 운영 비용 절감 솔루션 등장!
- DB 성능 최적화∙관리 툴, 이제는 클라우드 최적화 향해 나간다
- 오라클, 가트너 데이터베이스 시장 보고서 3개 부문 상위권 기록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들어간 오픈소스 DB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