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동적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원활한,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버스바(busbar) 시스템인 Vertiv Powerbar iMPB를 출시함으로써 자사의 전원 분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 도체와 알루미늄 도체 두 가지 제품으로 제공되는 Vertiv Powerbar iMPB 제품군은 160~1000A의 용량을 제공하며, 냉각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장점과 함께 안정적인 오버헤드 전원 분배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거의 모든 규모나 유형의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실험실, 물류 창고, 적응형 제조 공장, 그 밖에 다른 동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버스웨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시간이 지나도 분전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최적화, 조정해 핵심 부하에 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단기 보호 기능이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분기기(tap-off) 상자는 버스웨이 상의 어디에든 배치할 수 있으며, 활성 IT 부하와 인근 분기 차단기를 분리함으로써 연속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한다.
이 적응형 버스바는 단순한 샌드위치 스타일의 조인트 팩 구조로 제공되므로 특별한 도구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Vertiv Powerbar iMPB는 다양한 용량과 연결 구성을 포함하므로, 최소한의 외부 지원을 통해 핵심 부하에 대한 전력 손실 없이 조정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Vertiv Powerbar iMPB는 UL 857과 IEC 61439-2를 준수하며, 경량 알루미늄 버스웨이 트랙 섀시는 손가락이나 공구 끝부분의 접근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규정하고 있는 IP2X/3X 안전 등급과 선 접지/후 개방(ground-first/break-last) 설계로 동작 중 안전 보장을 극대화한다. 구리와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도체 옵션을 모두 제공하므로, 이 버스바는 어떠한 설치 유형에서든 전도성이나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Vertiv E&I 브랜드에 속하는 Vertiv Powerbar iMPB 제품은 북미와 EMEA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이전 Vertiv Liebert MBX 버스웨이 제품을 대체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버티브의 E&I 사업을 총괄하는 필 오도허티(Phil O'Doherty) 매니징 디렉터는 “갈수록 더 많은 장치들이 추가되고 랙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공간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밝히며, “전력 인프라는 탄력적이어야 한다. 즉,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는 뜻이다. Vertiv Powerbar iMPB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고 유연하며 설치가 용이한 모듈형 시스템을 모든 면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제어실 위한 IP 기반 KVM 솔루션으로 산업·에너지 분야 공략
- 버티브, 최고인사책임자로 쉐릴 림(Cheryl Lim) 임명
- 리튬이온 UPS와 고밀도 실내 냉각 솔루션, 작지만 강하다!
- 에지컴퓨팅 겨냥한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 부상
-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
- 2023년 데이터센터 업계는 규제 강화 등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것
- 데이터센터 환경 규제 대응하는 고효율·고밀도 UPS 는?
- RFID 스캐닝 통합으로 날개다는 창고 자동화 솔루션
- 버티브,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신임 CEO 취임
- 지속 가능성 챙기는 냉각 솔루션 '버티브 리버트 AHU'
- 증강현실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설치전에 확인한다
- 에지 컴퓨팅 위한 높은 효율성 제공하는 단상 UPS '버티브 Liebert GXE'
- 버티브, 프로스트앤설리번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전원 솔루션 업계 '올해의 기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