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SaaS 환경 전반에 걸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컴볼트는  컴볼트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완전히 자동화된 관리와 복제, 마이그레이션, 보안 기능을 포함한 쿠버네티스 워크로드에 대한 보호를 확장 지원한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 소프트웨어와 SaaS 기반 ‘메탈릭(Metallic)’ 제품군을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간소화된 관리와 엔터프라이즈급의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늘날 기업 조직은 최신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위해 쿠버네티스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5년까지 전세계 기업의 85%가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볼트는 쿠버네티스 보호를 자사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기업 조직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는 전체 클러스터와 네임스페이스, ETCD, SSL 인증 보호를 포함한 전체 쿠버네티스 에코시스템에 대해 완벽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호와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와 배포, 버전, 스토리지 간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간소화된 개발 테스트와 라이프사이클 이벤트를 지원하며, 외부 위치(offsite)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장기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별도 인프라 없이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 복구로 교체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재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에 대한 2022 기가옴 레이더 보고서에서 각각 리더(Leader)와 아웃퍼포머(Outperformer)로 선정된 컴볼트의 메탈릭은 미국의 공공 보안인증제도인 FedRAMP(Federal Risk and Authorization Management Program)의 요건을 충족하는 DMaaS(Data Management as a Service) 솔루션이다. 나아가 컴볼트는 넷앱과 협력해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메탈릭 클라우드(Metallic Government Cloud) 솔루션을 제공해 미 연방 정부 기관에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기업인 에넬(ENEL)의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부문 인프라와 기술 서비스 책임자인 브루노 비안치니(Bruno Bianchini)는 “컴볼트의 단일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완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상에서 쿠버네티스를 포함한 모든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솔루션 대비 OPEX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이절 풀턴(Nigel Poulton) 쿠버네티스 저자 겸 트레이너, 에반젤리스트는 “컴볼트가 이번 발표를 통해 쿠버네티스에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지원을 확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이나 헬스케어 분야와 같이 새로운 워크로드를 기업에 배포하기에 앞서 광범위한 보호 체계를 갖추어야 하는 업계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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