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지털 게임 시장 규모는 2020년 1576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5238억 달러로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18.7%가 전망된다. 한국 디지털 게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113억1000만달러에서 2031년 16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게임의 급성장세는 다양한 게임의 탄생과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도 게임과 연계되면서 시장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네트워킹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서버를 개발하는 소프트 기어(Soft Gear CEO 아오키 켄고)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서버 솔루션 ‘스트릭스 클라우드(Strix Cloud)’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나섰다.
SaaS 형 서버 솔루션 ‘스트릭스 클라우드’는 2019년 일본에서 출시한 후 전 세계 고객들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인디(indie)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프트 기어는 스트릭스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내 새 지역을 설정하고 한국어를 지원하도록 스트릭스 제품 사이트를 업데이트했다.

스트릭스 클라우드는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는 대규모 온라인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서버 솔루션으로 초기 및 운영 비용을 크게 낮춰 사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이 어려운 실시간 서버를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어 서버 설치, 프로그래밍, 운영과 같은 번거로운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스트릭스 클라우드 시스템의 백엔드(backend)에는 특허 받은 소프트 기어 기술이 통합돼 많은 메시지 및 대규모 동시 연결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모든 브라우저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스트릭스 클라우드 대시보드에서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게임 서버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사용 서버 수도 버튼 클릭만으로 쉽게 늘릴 수 있다.
고성능 서버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다수의 동시 연결 및 메시지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트래픽이 많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는 안정적으로 많은 메시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트래픽이 적은 게임에서는 대규모 동시 연결을 처리할 수 있다. 고속 실시간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소셜 네트워크 게임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게임 개발에 적합하다.
매치메이킹 기능, 확장형 노드 관리 및 웹후크(webhook)와 같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유니티(Unity) 및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용 플러그인이 제공되며 사용자는 복제본(객체 동기화), 동기화된 속성 및 RPC를 사용해 해당 게임에 맞는 네트워킹 처리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소프트 기어는 오는 12월 20일 WebGL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스트릭스 클라우드의 용도를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서 플레이 가능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WebGL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브라우저 게임 솔루션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1월 한국어 버전 기술 문서를 제공하고 지원 시스템을 계속 개선할 예정이다.
